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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언제나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죠.

 

제주도에 가면 너무너무 예쁜 곳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반드시 방문하는 카페 두 곳을 추천하려고 해요.

 

이 두 곳은 오션뷰를 바라보며 물멍을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라 저는 제주도에 갈 때마다 이 두 곳을 반드시 먼저 들르곤 합니다.

 

제주도 하면 오션뷰니까요. 저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찾을 때

 

1. 오션뷰가 예쁜 곳

2. 너무 붐비지 않는 곳

 

이렇게 두 가지 기준을 최우선에 두고 카페를 찾습니다.

오션뷰가 너무 예쁘지만 사람도 그만큼 많다면 잘 가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에 치여서 예쁜 바다경치를 온전히 즐길 수 없으니까요. 제주도까지 가서 사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싶지는 않아서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의 북촌에 위치한 아라파파 북촌점입니다!!

 

제주 시내에도 아라파파가 있지만 저는 오션뷰가 있는 북촌점만 가곤 합니다.

시내에는 오션뷰가 없기 때문에 항상 북촌점만 가게 돼요.

아라파파 북촌 위치

 

 

 

 

 

 

 

이곳은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내리자마자 해장국을 후딱 먹어치우고, 그다음으로  꼭 방문하는 곳입니다.

한번 가보고 오션뷰에 너무 반해서 저만의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로 굳어져 있어요!!

오전에 일찍 방문하면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한 편이라 편안하게 오션뷰를 즐길 수 있으니

이른 시간대에 방문하셔서 여유롭게 멋진 오션뷰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라파파북촌의 뒷마당

 

여러 번 방문한 곳이지만 사진은 흐릴 때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이곳에 가면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오션뷰를 감상하느라 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사진이 몇 장 없어요.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모처럼 매장 여기저기를 찍었는데 매장이 넓지는 않습니다.

단독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듯한 느낌의 공간인데 건물 전체를 찍은 사진이 없네요. 한적한 동네에 예쁜 단독주택 같은 느낌이라 많이 붐비지 않고 여유로워서 더 좋습니다.

 

 

 

수제잼을 팔고 있는데 정말 맛있어서 저는 홍차 밀크 잼과 녹차 밀크 잼, 한라봉 잼을 반드시 사서 오곤 합니다. 제주도, 그리고 아라파파에서만 판매하는 잼이기 때문에 저처럼 잼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맛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잼을 구매하실 예정이시라면 여행기간을 꼭 고려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제잼이라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해요. 여행기간이 길다면 여행 내내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둬야 하기에 호텔을 계속 이동하실 예정이시라면, 되도록 일정의 마지막 날에 방문하셔서 잼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여행 첫날에 들러서 잼을 샀기 때문에 여름에 호텔을 이동하면서 호텔에서는 냉장고에 뒀다가 이동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들고 다녔다가 다시 또 호텔 냉장고에 넣기를 반복했답니다......

다행히 상하지 않았고, 먹고 배탈이 나지도 않았지만 상할까 봐 엄청 신경 쓰였었어요.....ㅠㅠ

이런 경험을 한 뒤로는 첫날에 오자마자 방문하고, 마지막에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 한번 더 들러서 잼만 사서 가곤 합니다.

다음번에는 여행 마지막 날에 잼을 살 때, 제주시내에 있는 아라파파를 방문해 봐야겠네요.

 

 

저 많은 빵들 중에서 힘겹게 골라서 시금치 치아바타와 메이플 크림치즈, 스콘을 시켰습니다. 사실 올 때마다 시금치 치아바타와 메이플 크림치즈는 꼭 시킵니다. 주문하면 먹기 좋게 잘라서 따뜻하게 데워주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사진이 몇 장 없어서 그 아름다움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듯 하지만........

재방문의사가 언제나 확고한 제주도 오션뷰 카페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외도 339입니다.

외도339 위치

 

 

 

사진을 찾다 보니 제가 찍은 외도 339의 외관과 매장 내부의 사진이 없어서 네이버에 업체에서 올려놓은 사진을 몇 장 가져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외도339

 

외도339의 매장내부, 출처: 네이버 외도339
외도339 매장내부, 출처: 네이버 외도339
외도339 매장내부, 출처: 네이버 외도339

 

 

 

 

여기부터는 제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매장 내부에서 바라본 오션뷰가 진짜 너무 예뻐서 떠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많이 붐비지는 않지만 창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시려면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근처에 앉아서 나가시는 분이 계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창가 자리가 나면 잽싸게 이동해야 해요....!!

방문한 시간대는 오후 1시 정도였는데 매장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은 역광이라 어둡게 찍힌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을 보정을 해봐도 살아나지가 않아요....ㅠㅠ

 

 

보정이 전혀 없는 사진

 

 

 

 

 

역시.... 포토샵으로 밝기와 대비, 채도를 약간만 조절해주니 훨씬 먹음직스럽고 예쁜 사진이 되네요!!

 

 

외도 339의 앞마당으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이런 둘레길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 둘레길이나 매장의 앞마당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어요!!

물론 잘 찍으셔야 합니다..... 저는 잘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인생 샷은 못 건졌어요ㅠㅠ

 

 

 

외도 339를 나와서 조금 멀리 걸으면 정자 같은 곳이 있고, 오션뷰를 더 잘 볼 수 있는 데크 같은 곳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 벤치에 눕거나 앉아서 한참 동안 햇빛을 쬐다 오곤 합니다.

저처럼 물 멍을 즐기시는 분께는 강추하는 제주도 여행 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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