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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줄 만한 책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한 살이라도 더 어렸을 때 읽었다면.....

 

 

 

처음 읽고 큰 충격을 받았던 책, [세이노의 가르침].

글에는 글을 쓴 사람에 대해 많은 것들이 묻어나기 마련인데, [세이노의 가르침]에는 "부자 되기"를 목표로 시간과 노력을 철저하게 갈아 넣은 한 사람의 처절한 피, 땀, 눈물이 묻어나서 충격을 받았다.

 

나는 그동안 살면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이토록 몰입해 본 적이 있었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다.

 

세이노라는 한 사람의 인생이 글에 처절하게 묻어나서 책을 한 번에 다 읽지 못하고, 중간중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노력의 과정에서 겪었을 아픔에 가슴이 먹먹해지면서도 감탄의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사회에 나오기 이전에, 한 살이라도 더 어렸을 때 읽으면, 세상을 이해하고, 삶의 목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책이다.

 

 

 

 

 


세상의 부조리에 분노하는 자수성가 부자

 

내가 세이노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2023년 4월, 세이노가 출연한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였다.

 

2023년 2월에 나온 곽상도 전 국회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무죄 판결이 당시에 한창 이슈였는데, 이 판결에 분노한 세이노가, 여태까지 한 번도 긴 인터뷰를 한 적이 없었던 전례를 깨고 [김현정의 뉴스쇼]에 직접 나와 의견을 밝힌 것이다.

 

 

 

📌아직 못 봤다면 꼭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lmn2jdy4Qo&t=2900s

세이노가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무죄 판결문을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공부한 사진, 젊은 시절부터 사용한 영어사전의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자료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0억 자산가가 세상과 일을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당시의 이 무죄 판결은 일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

"서민은 단 몇백 원만 횡령해도 유죄판결을 받는데, 검사 출신의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사람은 젊은 나이에 퇴직금으로 50억 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거액을 받더라도 아무런 죄가 안 되는구나....." 하는 충격과 박탈감을 일반 국민들에게 안겨 주었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일반 국민들의 정서와는 너무도 뒤떨어진 이 판결에 분노의 목소리를 내는 1000억 자산가 세이노의 모습은 부자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부자들의 대다수는 세상의 부조리에 무관심하거나, 그런 부조리에 의해 이득을 봤을 법한 사람들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세상에는 세상의 부조리에 분노하고 청년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부자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수많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방송에서 목소리를 내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서 애타게 헤맨다.

대다수는 부자가 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돈, 시간, 물건 등등 소유한 것이 많아지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절대다수는 풍족하다고 느낄 만큼의 돈과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기에 이 말이 진리인 줄 믿는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진짜 자수성가를 통해 부자가 되어 본 사람의 인생 경험이 담겨 있기에 읽어볼 만하다.

과연 돈, 시간, 소유물이 많은 진짜 부자는 행복한지, 행복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주변에 부자 지인이 없다면 들을 수 없을 이야기들이기에 [세이노의 가르침]은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달리 차별화된다.

 

 

 

-외환위기를 겪은 사람의 인사이트

-주변에 부자 지인이 없다면 들을 수 없을 이야기들

-진짜 부자가 말하는 가난의 원인 그리고 해결책

등등 수많은 주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진짜 자수성가 부자가 말하는 부자 되는 법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는 기꺼이 저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고 말한다.

앞길이 보이지 않고,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는 "분노"를 바탕으로 낮은 곳으로 내려가 실패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되는법

우리는 흔히 부자 되는 특별한 비법이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세이노는 쉽고 빠르게 부자 되는 법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 특별한 비법, 일확천금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피와 땀과 눈물과 시간을 들이는 것이 부자 되는 가장 빠른 법임을 강조한다.

 

요즘처럼 "돈 빠르고, 쉽게 버는 방법에 대한 인터넷 강의, 비법에 대한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에 새겨들을 말이다.

그런 광고에 낚여서 사람들은 부자 되는 빠른 방법을 찾아다니지만, 그런 것은 없다. 그저 그 강의를 듣고자 모여든 사람들을 통해 돈을 더 벌고자 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뿐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나의 기준이 아니라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는 것이 부자 되는 빠른 방법이다.

 

어느 직업을 가졌든, 세상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대가를 얻어 내려면 그 대가를 결정하는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세이노의 가르침]의 183 페이지에는 아주 흥미로운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세이노가 채용한 한 기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일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김현정의 뉴스쇼의 인터뷰에서도 말하지만,

고용주의 입장에서 일을 시켜보면 다들 고용되기 전에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지만 10명 중의 9명은 시키는 일만 대충 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10명 중의 9명에 속하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이 되어서는 세상의 마음에 들 수도 없고, 따라서 기회도 얻을 수 없다고 한다.

 

단순히 고용주의 비위에 맞추어서 무조건 열심히 일하라는 뜻의 조언이 아니다. 세상의 기준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세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넓고 깊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일하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열심히 살게 되지는 않는 이유가 뭘까? 바로 그 불꽃이 없기 때문이다.

세이노도 한때 왜 살아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한때는 목숨을 포기하려고 했었지만, 존재의 이유를 도전 그 자체에 두기 시작했다. 도전 정신이 세이노에게는 그의 영혼을 뜨겁게 만드는 불꽃이었다.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되는 법

640페이지에는 자기 자신이 능력 있는 직원인지 독자들이 자신을 평가할 수 있도록 25가지의 문항을 제시한 부분도 있다.

경영자로서 수많은 직원을 고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직원의 능력을 평가할 때 참고하는 항목들이니 읽어보면 꽤 도움이 된다. 세상은 그리고 고용주는 어떤 시각으로 직원들을 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모두가 부자가 될 필요는 전혀 없다.

세이노 또한 어떤 사람이 부자인지 가난한 지의 여부가 그 사람의 인생의 가치를 판단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여러번 강조한다.

세이노가 비판하는 것은 게으름, 쉽고 편하게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막연한 태도이다.

 

 

부자 되는 법이 알고 싶은 사람 혹은 부자가 보는 세상에 대한 관점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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