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햇살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쉬어가야 할 때 사람이 쉬지 않고 일을 하다 보면 무기력해진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어도 무기력해진다. 쉬어가야 할 때라는 신호이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다면, 아무런 생각 없이 생각나는 대로 쉬어보자. 보고 싶은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다 귀찮으면 그냥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좋다. 각자가 원하는 대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쉬면 된다. 인생에서는 가끔 그런 순간들이 필요하다. 글배우는 그런 시간을 혹독하게 겪은 사람이다. 의류사업이 망해서 빚을 졌고, 다시 일어섰고, 또다시 의류사업을 시도했지만 결국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책을 냈고, 그 책이 전국 4대 서점에서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그가 살면서 경험한 모든 것이 어우러져..
2022. 6. 24. 15:57